[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업무 평가는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 33개 분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한다.
시는 농정예산 지원, 농민기본소득, 농업인력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동물보호·복지 분야 등 33개 지표에 대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작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먹거리 품질향상과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업인에게도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표창 2점(기관표창, 공무원표창) 및 인센티브(1000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