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남수단 파병 장병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지원

뷰어스 2024-11-06 13:00:17

동아오츠카가 지난 5일 남수단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포를 지원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오는 12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8개월 동안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장병 300명의 복지 향상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포를 전달했다.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됐으며 현재 18진이 파병돼 있다.

동아오츠카는 장병들이 남수단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마련했다. 특히 열대 기후에서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멀리 해외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력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헌신하는 군인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