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주민 즐겨찾는 무량산 등산로 10㎞ 정비

연합뉴스 2024-11-06 12:00:24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시가지 복판에 자리 잡은 무량산(해발 426m) 등산로 10㎞를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무량산 등산로 안내판

군은 지난 6월부터 2억2천만원을 들여 이 산 등산로 5개 구간에 나무 계단과 야자매트 등을 설치하고 안내판도 세웠다.

경사지에는 안전 로프와 난간 등도 설치했다.

무량산은 영동군청, 마을회관, 유원대 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시사철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영동군은 무량산에 이어 내년 말까지 30억원을 투입해 민주지산(상촌면) 등산로 15㎞를 정비할 계획이다.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