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 만행에 소녀상 찾는 외국인들…".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데일리한국 2024-11-06 11:35:4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조니 소말리가 소녀상에 벌인 만행 때문에 소녀상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는 외국인들의 사진 여러장이 퍼졌다. 

앞서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는 소녀상에 키스를 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선 그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 사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소개되며 크게 이슈가 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소말리의 행동은 외국인들로 하여금 소녀상에 대한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됐다.

특히 외국인들은 소녀상과 위안부 역사를 알아가며 '소녀상에 헌화하자'는 움직임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소녀상 능욕할 때 일본인들은 좋다고 박수쳤을텐데 아이러니하네" "나비효과란 이런걸 말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