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동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수미)가 최근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목표설정을 위한 병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동신대 간호학과 4학년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동신대한방병원, 나주 빛가람병원, 미래아동병원, 하남성심병원, 광주병원을 비롯한 14개의 중소병원이 참여했다.
각 병원의 간호부장이 직접 방문해 병원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해인3관에서 열린 심층 채용설명회에서는 병원 소개, 채용절차, 복지, 능력 개발 기회 등을 자세히 전달하고 학생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 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병원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세세한 채용 절차, 병원의 분위기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간호학과 범진영 학생은 “여러 병원을 비교하며 자신의 목표에 맞는 병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질의응답시간과 부스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병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병원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