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6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버릴 수 있는 시설로 주로 원룸이나 단독주택가에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이지만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총 37곳의 클린하우스를 살수차로 청소하고 내부 시설을 세척하며, 폐기물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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