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저수지서 “사슴 뿔에 찔려”…60대 여성 중상

데일리한국 2024-11-06 09:45:3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광교저수지의 한 산책로에서 60대 여성이 사슴뿔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여성이 사슴뿔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여성 A씨는 산책 중 갑자기 나타난 사슴의 뿔에 양쪽 허벅지를 찔려 크게 다쳤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해 A씨는 인근 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는 사슴 농장이 없어 A씨를 공격한 사슴을 야생 동물로로 추정하고 일대를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