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 상황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이 변호사와 만나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진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고 SNS에 퍼진 가짜뉴스와 악성 게시물을 고소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변호사는 열애설에 대한 고소와 관련해 이윤진이 “이혼소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지금 양육권 분쟁 중이다”라고 질문하자 현재 이혼 소송 진행 상황을 물었다. 

이윤진은 “합의 조정이 안 돼서 이혼 소송 중이다. 양육권이 먼저 진행 중이다. 제가 해외에 있고 첫째는 제가 데리고 있고 둘째는 아빠가 키우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는 한 달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면접 교섭을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못 봤고 두 번째도 안 나오겠지 했는데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지난주에 30분 동안 얘기했다”며 1년 만에 둘째와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했다고 전했다. 

둘째 얘기를 하며 눈물을 보인 이윤진은 “지금도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