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4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이 최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총 5건, 155만달러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과 강서구 중소기업 10개 업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42건의 상담을 통해 이런 실적을 올렸다.
사절단은 또 빈 도나우슈타트 구청을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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