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모습.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5일 오후 경북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경북교육 주요 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경북교육청 사업이다. 

주요 업무보고에서 남성관 구미교육장은 삶을 담은 교육과정 지원,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모두를 품는 따뜻한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도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마을교사,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제공

특색교육인 질문이 있는 수업지원과 따뜻함을 더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위한 주요 내용을 보고했다.

이어 한 시간 가량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서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 전 질문, 건의 사항 등을 메모지에 적어 준비된 판에 붙인 것을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떼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부모, 지역민, 교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구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