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10월 경상도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커피트럭 이벤트는 교육 현장 일선의 선생님과 교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어 5월 스승의날 이벤트(6개 학교)를 시작으로 매월(방학기간 제외) 2개 학교를 선정하여 방문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상도 소재 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자랑’'사연을 접수 받았다. 80여개의 사연 중 커피트럭이 찾아갈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 상원고등학교와 마산고운초등학교였다.
대구 상원고는 작년에 이어 재도전 끝에 당첨되었는데 커피트럭이 학교를 찾아간 날 비가 내렸지만 약 120명의 교직원과 선생님들이 우산을 쓰고 삼삼오오 커피트럭을 찾았다. 사연을 작성한 선생님은 상원고가 올해 개교 101주년인 전통있는 야구 명문으로 전신인 대구상업고등학교부터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선수 이수만과 양준혁을 배출하였으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는 4명의 학생이 프로지명을 받았다고 학교를 소개했다.
마산고운초의 사연 당첨 선생님은 올해로 개교한 지 4년차이지만 모든 선생님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조기 안정화에 성공했다며 올해를 끝으로 전근가시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함께 음료를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