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5일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스포츠한국에 "고현정이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올해로 데뷔 35년 차를 맞아, 대중과의 소통을 점차 확대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고 '소통왕'으로 자리 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유퀴즈' 출연을 통해 고현정은 데뷔 시절부터 배우로서의 여정, 팬들과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차기작에 관한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을 맡아 돌아온다. 또한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에서는 연쇄 살인마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이후 1995년 SBS 드라'모래시계', MBC 드라마 '선덕여왕'(2009), SBS '대물'(2010),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2023)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유퀴즈' 출연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진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