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영케어러’(Young Carer, 가족돌봄청소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bhc 치킨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bhc 치킨이 8년간 이어 온 ‘대학생 봉사단’을 아동복지전문재단 ‘초록우산’과 제휴해 봉사활동의 주제와 대상을 영케어러로 집중하는 한편 체계와 운영을 전문화해 새롭게 펼쳐가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교 소재와 무관하게 서울, 대전 및 전북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2~4년제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지역별 6~8명, 총 20명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1~12월로 다이닝브랜즈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각 지역 복지관의 지도하에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학업, 취미∙문화활동,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멘토링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초록우산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울, 대전, 전북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달 중 개별 연락 후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발된 전원에게는 매달 멘토링 활동비와 bhc 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활동 대원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