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북)=데일리한국 손호영 기자] 경북 울진군은 이달 18일까지 맑은물사업소 생산동에서 겨울철 폭설 및 동파 시 단수가 되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보배수를 생산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보배수 1.8L 기준 총 7200병을 생산해 맑은물사업소 3300병, 금강송면 사무소 300병, 금강송면 12개리 마을회관에 3600병을 비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금강송면은 현재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취수원 감소, 겨울철 한파 및 폭설로 물 공급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