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서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이 이달 견본주택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4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동간 거리를 넓게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중앙광장과 넓은 조경 등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AI 기반 아파트로 조성된다. 음성인식 AI 월패드를 도입해 음성으로 쉽고 편리하게 세대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해 세대 앞까지 손을 대지 않고 한번에 출입이 가능하게 해준다.
단지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식서비스 라운지는 커뮤니티 시설 내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호텔수준의 사우나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키즈플레이룸,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공유 오피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의 핵심 둔산생활권 입지로 학군, 교통, 편의시설, 행정시설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대전 도시철도1호선 탄방역과 KTX 서대전역, 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