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한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건립비 120억원 전액 도비로 지원받아 남성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근에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 함께 조성돼 농산물 유통·가공·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단지로 구축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지구단위계획과 사전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스마트팜 농산물을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중소 규모 고령농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유통 기반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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