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올 4분기부터 청년 기본소득 지급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1∼3분기분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올 초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청년 기본소득 지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자 지급 재개를 결정하고 올 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했다.
신청 대상은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다.
이들에게 분기별 25만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며 지급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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