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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의민족 즉시 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트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 빼빼로와 B마트 첫 단독 한정판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품 3종(오리지널, 아몬드, 초코필드) 및 오리지널 3입·초코필드 3입·아몬드 4입 등 총 10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각 상품 카피에는 ▲‘잘 보이고 싶어서 드립니다’(오리지널) ▲‘저...빼빼로 두고가요’(아몬드) ▲‘어머! 누가 나한테 빼빼로를?’(초코필드)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담았다.

단품 패키지 포장 겉면에는 빼빼로를 선물하는 사람의 특징을 ‘단서1’ ‘단서2’ 등 힌트로 남기고 윗면에는 ‘바로 나!’라고 이름을 쓸 수 있도록 돼 있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운의 당첨 이벤트인 ‘골든티켓’도 포함됐다. 다음달 31일까지 10입 세트 상품 전체 1만개 수량 중 11개에만 들어있는 골든티켓을 발견한 당첨자에게는 빼빼로 단품 1111개(종류 랜덤)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이번 제품은 B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집중 판매 기간인 오는 11일까지는 10입 세트 상품 구매 시 B마트 기획전 전용 2000원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 가능하다.

강세영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브랜딩팀 팀장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Z세대 고객에 B마트 이용 경험을 확대하고 인지도를 늘리기 위해 첫 협업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B마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 및 협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