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웅동중학교 3학년 학생 70여 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2024년도 경상국립대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 1차 행사를 가좌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오전 시간 동안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GNU 대학탐방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경상국립대 학술림 주관으로 각자 개성 있는 화분 만들기와 목공예 체험을 하며 자연 속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경상국립대는 2018년부터 경남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3년, 2016년, 2020년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교육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경상국립대의 사회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