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LG생활건강과 아성다이소 등 67개 기업이 참여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협의체)가 취약계층에 세제와 탈취제 등을 기부한다.
협의체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아름다운가게는 6일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환경부가 5일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매년 두 차례 아름다운가게에 생활화학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거나 행사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1차로 세제와 탈취제 등 10종의 생활화학제품 6천개를 기부한다.
협의체는 1개 이상 제품의 성분을 전부 공개하고 안전 약속을 이행하기로 협약한 기업 67곳과 시민단체 4곳,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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