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많은 방문객 찾아와 홍보 효과 클 것"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색 오감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무대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특설무대가 마련된 춘천시 송암동 스포츠타운이다.
41년 만에 착공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케이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민에게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오색분교 어린이들의 악기 연주와 합창, 인기가수 협업 공연, 오색케이블카 응원 메시지 전달,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 이벤트,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 지자체, 시민 등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2030년에는 교통약자 인구가 전체 인구의 ⅓이상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미래 관광 산업을 위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오색케이블카 건설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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