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첫인상 선택이 부른 후폭풍? “이건 기본 문제”→“난 인생 걸었다”

스포츠한국 2024-11-05 10:08:06
사진 제공=SBS Pus, ENA 사진 제공=SBS Pus, ENA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첫인상 선택’이 불러온 후폭풍에 휩싸인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전통주 첫인상 선택으로 초토화된 23기 솔로남들의 각성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막차 특집’으로 뭉친 23기 솔로남녀는 동시에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던 터. 여기서 솔로녀들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통주에 매달아 솔로남에게 선물해 호감을 표현하기로 했다. 그 결과, 영호가 4표를 싹쓸이하며 ‘의자왕’에 등극했는데, 이날 솔로남들은 ‘솔로나라 23번지’ 두 번째 날 아침에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남자 숙소 거실에 놓인 전통주 여섯 개의 주인공을 제대로 파악한 뒤, 영호가 4개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이에 한 솔로남은 “솔직히 (‘첫인상 선택’ 결과를 보고) 띵했다”고 ‘멘붕’을 호소하고, 다른 솔로남은 “이건 기분 문제다”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또 다른 솔로남은 “나 너무 자극받는데?”라고 제대로 각성했음을 알린 뒤, “분발해야겠다, 포기할 수 없다”라면서 곧장 행동에 나선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난 거의 인생을 걸었다”고 다짐까지 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솔로남들을 각성시킨 가운데, 한 솔로남녀는 ‘자기소개 타임’ 전 진행됐던 ‘복주머니 매칭’ 이벤트를 통해 모닝 데이트를 하게 된다. 남녀 모두 같은 색깔의 복주머니를 골라, 서로의 ‘귀인’임을 알게 돼 데이트에 돌입하는 것. 이에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푸짐한 조찬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데 솔로녀는 “우연이든 인연이든 너무 좋다”라고 어필하더니, 솔로남에게 “확신의 연하일 것 같다”면서 돌발 행동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송해나는 솔로녀의 돌발 행동에 “(서로 알아가는) 초반에 이런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이경 역시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엄.근.진’ 경고를 날린다.

한편 ‘귀인 데이트’에서 솔로녀가 벌인 뜻밖의 행동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3기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와 대망의 자기소개 현장은 6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