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 125곳을 대상으로 급식시설 개선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예산 15억원을 지원해 학교별로 필요한 급식기구를 확충·교체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과 벽면 보수 등으로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조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 개선, 애벌 세척기 확충 등 급식실 업무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관련 예산이 집중되는 12월 말까지를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해 부정행위를 막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