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웰푸드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국내 대표 ESG 기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평가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E) 및 지배구조(G) 평가에서 등급 상승으로 ESG 각 평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기록하며 통합 A등급을 다시 획득했다.
체계적인 ESG경영의 추진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노력 및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바른 기업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종합식품회사가 되기 위한 ESG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전략체계를 수립해 전사적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와 빼빼로 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한 지역 아동센터 건립하는 ‘해피홈’,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껌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프로젝트 ‘Sweet Eco 2025’를 선언하고 포장재 경량화, 소재 단일화, 녹색인증 제품 사용을 확대 중이다.
대표 제품인 카스타드, 칸쵸 등에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의 재질 변경이나 중량 축소를 통해 지난해 연간 607.3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탕제로 브랜드 ‘제로’와 0kcal 아이스바, 단백질 브랜드 ‘이지프로틴’의 라인업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