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임상의학회·메타아이넷과 업무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기업 메타아이넷과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의사·간호사 등에게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DID) 설루션 '옴니원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는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의 필요성과 의료 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메타아이넷은 의료인 디지털 신분증을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설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의료인 신분증의 위·변조나 도용은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인 만큼 진위 검증과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반의 DID가 최적의 기술이며 다양한 직종에 적용해 신뢰도 높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