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드로리튬, ‘수산화리튬 생산’ 배터리 사업 본격화 소식에 '상한가'

데일리한국 2024-11-05 09:33:09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이드로리튬 주가가 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리튬포어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하이드로리튬의 주가는 237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했다. 같은 리튬플러스 계열사인 리튬포어스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25.36% 상승한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날 하이드로리튬은 최근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배출시설과 저장시설 신고, 물질보건안전자료 제출과 화학물질 제조 승인까지 모두 하이드로리튬 금산지점으로 등기를 마쳤다고 했다.

한편 하이드로리튬의 주가는 지난해 2차전지 관련주의 기대로 최고 6만900원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96% 이하로 하락했다. 리튬포어스 역시 최고가 대비 94%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