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낮 최고 16∼20도

연합뉴스 2024-11-05 08:00:31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5일 제주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산굼부리의 가을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5∼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늦은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한라산 고산지대에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jiho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