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칼레이도(Kaleido)' 전시를 연다.
신진 전시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소개하는 오픈큐레이팅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영상, 설치작업 등으로 가상과 현실 공간을 비교·탐험해볼 수 있다.
전시명인 칼레이도는 만화경을 뜻하는 영어 단어 칼레이도스코프(Kaleidoscope)에서 착안했다. 독립큐레이터 김맑음이 기획했으며 윤호진, 기슬기, 홍수현, 미드데이(오연주·정해욱)가 참여했다.
기획자의 전시해설,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 가상공간에 대한 설문조사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전시 일정은 DDP 홈페이지(http://dd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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