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경북 경산시는 오는 9∼10일 대구대 서문잔디광장에서 '2024 경산반려문화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동·식물 관련 특강과 인기가수 공연, 관련 전시 등이 이어진다.
특히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견으로 데리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삽사리 놀이동산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삽살개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분양 절차 관련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산시 관계자는 "반려 동·식물에 대한 전문가 특강부터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준비한 축제에서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