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이후에도 10일까지 국화 자율관람 가능…시, 안전관리 지속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3일 폐막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75만6천명 상당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오색국화를 감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 국화 감상 외에도 드론라이트쇼, 가수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국화 드림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 기간에는 마산어시장 등 80여개의 지역 업체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방문객들이 마산의 맛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축제 종료 이후인 4일부터 10일까지는 자율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안전관리는 이어진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국화축제를 찾아준 관광객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더 풍성한 국화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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