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 46만명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축제는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열렸다.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 경연대회, 청송사과 퍼레이드, 풍물 경연대회, 전국 고교 장사씨름대회, 내 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 등 행사가 선보였다.
특히 온라인 축제 사이트에도 100만명 넘게 방문하는 등 전에 없는 성공을 거뒀다고 청송군은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바가지요금,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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