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정훈 퓨처스(2군)팀 감독과 작별한다.
두산은 4일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두산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부임한 뒤 4시즌 동안 두산에서 2군 타격코치와 감독으로 일했다.
박흥식 전 수석코치, 김한수 전 타격코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두산은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도 내보내기로 했다.
포수 안승한, 내야수 서예일, 외야수 김태근, 양찬열도 2025년 재계약 대상자에서 빠졌다.
안승한과 서예일은 프런트 또는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현재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두산 선수들과 마무리 캠프를 치르고 있다.
jiks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