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고향사랑기부금 2억 돌파, 1천920명 동참…목표 조기 달성

연합뉴스 2024-11-05 00:01:02

진주시청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을 돌파하며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한 인원은 1천920여명이었다.

이들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 10만원 이하 기부자는 87%,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1%였다.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도민이 58%,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권은 26%로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았다.

답례품은 현재까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곡류, 계란 등 진주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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