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4일 국회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새병원 건립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시급하다"며 정부와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신 병원장도 "광주·전남 320만 시도민이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을 지지하고 있다"며 "국립대병원 중 가장 노후한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을 위한 예타 통과와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1천70병상·연면적 24만㎡·사업비 1조1천438억원 규모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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