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전남편 최민환 상대 양육권・위자료・재산분할 소송 낸다

스포츠한국 2024-11-04 18:34:49
최민환, 율희 / 사진= 스포츠한국 DB  최민환, 율희 / 사진= 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4일 이데일리는 율희가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심판,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율희는 2023년 최민환과 이혼할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만큼 이번 소송을 통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율희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에도 유흥업소에 출입했고 가족들이 있는 집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고 가슴에 돈을 꽂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도 불참하기로 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수사 중이다.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