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전북권 ‘빵’의 숨은 달인을 찾는다… 푸가스→ 식빵까지 ‘다양’

스포츠한국 2024-11-04 20:30:00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달인을 소개한다.

오늘 (4일) 밤 9시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빵의 전쟁 – 전주 & 완주 편’, ‘대게 손질 달인’, ‘양말 공장 달인’, ‘달인 쇼츠 - 김밥 대회 1등 달인 & 약수터 철봉 달인’, ‘일식 초밥 & 반찬 달인’이 소개된다.

오늘은 전북권 빵 특집 1탄, 전주, 완주 편이다. 전북 곳곳 숨어있는 재야의 빵 달인을 찾아라! 깡파뉴, 치아바타, 식빵, 우리네 단팥빵까지 기본기 빵빵한 빵집을 방문한다.

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주. 실력 넘치는 숨은 달인들을 찾는다.

프랑스산 밀가루와 스페인산 올리브오일 등. 까다로운 재료로 진정한 빵 맛을 낸다는 ‘ㅂ’ 빵집의 대표 메뉴는 푸가스. 깡파뉴에 일가견 있다는 또 다른 ‘ㄹ’ 빵집. 빵의 질감과 식감을 중요시하는 달인만의 반죽 비법은?

그리고 전주 바로 옆에 위치한 완주의 떠오르는 샛별인 ‘ㅅ’ 빵집도 방문한다. 독일식 바게트를 정성껏 만들고 있다는 달인. 마치 바게트처럼 멋 부리지 않아 소박하지만 제대로 된 맛을 보여준다는 달인의 빵은 어떨까? 완주의 또 다른 ‘ㅅ’ 빵집 8시간 동안 저온 숙성한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탕종 식빵이 대표 메뉴이다. 식빵 하나로 자리매김한 달인의 솜씨를 들여다본다.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강릉 대게 손질 달인을 만난다. 대게부터 킹크랩, 털게까지. 젓가락만 있어도 모조리 다 긁어먹기 쉽게 손질해 주는 20년 경력의 최미정 달인을 소개한다. 자르기 힘든 다리 관절은 물론. 맛 좋은 집게발. 성가신 몸통의 아가미까지 달인의 가위질 몇 번이면 먹기 좋게 손질 끝. 집에서도 부엌 가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질법도 알려주겠다는 최미정 달인. 대게 손질의 달인을 만나본다.

목이 긴 양말부터 짧은 양말. 신발 밖으로 보이지 않는 덧신까지. 30가지가 넘는 양말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말 공장을 찾는다. 국내에서 직접 질 좋은 양말을 생산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달인. 양말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국내산 실로 한 땀 한 땀 짜내는 양말 생산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김천 축제에서 열린 김밥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장민혜, 이재영 달인을 만난다. 요리 전공자부터, 주부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사이에서 살아남은 숨은 고수들. 게다가 국내 대형 편의점 브랜드에서 달인 팀의 김밥을 출시하겠다고 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온 달인의 김밥용 밥 짓는 비법은? 대형 편의점도 탐내는 김밥 축제 1등 달인의 김밥을 소개한다.

차원이 다른 손맛을 자랑한다는 두 사나이. 남산 자락에 위치한 한 약수터에서 오직 맨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달인들. 철봉을 한번 잡았다하면, 쉬지 않고 360도 회전을 하는데, 그 횟수만 무려 60번. 팔의 힘과 몸의 반동을 이용해 선보이는 이 기술은 SNS에서 ‘산스장 달인’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었단다. 오직 근력 하나로 체육 시설을 제패한 남산 약수터의 전설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상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일식 반찬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한때는 미슐랭까지 받았을 정도로 유명한 튀김집을 운영했다는 달인. 몸이 안 좋아 가게를 접고 난 후 다시 한번 꿈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는데. 맛있는 일본 반찬을 직접 만들기 위해 일본 유학생을 선택. 만들 수 있는 일식 반찬의 개수가 무려 100개가 넘는다고. 일식 반찬은 물론 달인이 만드는 초밥과 후토마키까지. 한국에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가져온 일식 초밥 & 반찬 달인을 만나본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