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더트롯쇼’ 박지현이 다시 한번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는 박서진 ‘꿀팁’, 박지현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이찬원 ‘하늘 여행’ 등이 11월 첫째주 1위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실시간 투표 결과를 종합한 최종 1위는 박지현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였다.
박지현은 방송점수와 사전투표점수 5000점, 실시간투표 2000점에 음원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점수 1864점 등 총 8864점을 받았다.
2위는 5604점의 이찬원 ‘하늘 여행’, 3위는 4472점을 받은 박서진 ‘꿀팁’이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박지현은 “명예의 전당이란 선물을 안겨주신 엔돌핀(팬덤명)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들의 응원과 함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자축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해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12월14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콘서트 ‘박지현의 생쇼행쇼 19:95-12:12’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