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 파멸할까…죽음 앞 마지막 선택 [최종회 예고]

스포츠한국 2024-11-02 15:44:52
사진 출처=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 예고편 사진 출처=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 예고편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가 2일 오후 9시 50분, 80분 확대 편성으로 대망의 최종회를 맞는다.

2일 최종회가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악마의 판사 강빛나(박신혜)와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이 어떤 결말에 다다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악마의 힘을 빌린 판사 강빛나가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정의를 추구하는 모습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강빛나는 사악함과 매력적인 안티 히어로로, 지옥으로 마땅히 갈 인간들을 처단하는 짜릿한 전개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강빛나와 한다온의 복잡한 관계와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주목을 받으며, 매회 놀라운 반전을 선사해왔다.

사진 출처=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 예고편 사진 출처=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 예고편

이제 마지막 회에서 강빛나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며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그는 자신의 죄악에 대한 대가로 죽음을 선택, 지옥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사라진다. 하지만 그와 엮인 한다온과의 관계가 어떤 형태로 마무리될지, 그가 떠난 후 남겨진 악인 정태규(이규한)에 대한 처단은 누가 이어갈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강빛나와 한다온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며, 그 선택에 대해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 회가 '지옥에서 온 판사'다운 강렬한 피날레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도파민이 폭발하는 짜릿한 최종회가 될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강빛나와 한다온의 운명이 최종회에서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악의 끝에서 진정한 정의가 어떻게 그려질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