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앞당겨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2일 도청 광장에서 '11월의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8일이다.
경남도는 기념식만 하는 것보다 온 가족이 자녀와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 형태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한다.
또 좀 더 따뜻한 날씨에서 행사를 즐기도록 행사를 앞당겼다.
경남도청 서편 잔디밭이 이날 하루 어린이가 뛰노는 축제장으로 변했다.
경남도는 마술공연 외에 다양한 부스를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 후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투어, 3D펜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주말 한때를 선사했다.
경남경찰청은 순찰 오토바이 체험 기회, 창원의창소방서는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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