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니스(EUNICE)가 새 싱글 '백일몽(白日夢)'으로 감성적인 음악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RXM는 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백일몽(白日夢)'으로 새로운 음악 변신을 알린 가수 유니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기타를 메고 있는 유니스가 어딘가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꽃을 들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시작으로 시작된 영상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들판을 내달리고, 숲을 거니는 유니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처 없이 헤매는 장면들과 환한 미소 속 쓸쓸함이 깃든 가운데, 기타를 치는 유니스의 아티스트적 면모가 돋보인다. 더불어, 가을 정취를 담아낸 감성적인 영상미에 유니스의 감정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을 더한다.
'백일몽(白日夢)'은 행복한 시간이 영원하길 꿈꾸는 마음과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유니스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의 행복한 기억으로 내일을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별을 백일몽에 비유해 서정적으로 노래한 이번 신보는 유니스의 유니크한 보컬과 함께 기타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청각적으로 빈틈없이 곡이 꽉 채워진 가운데, 감성적인 멜로디가 '백일몽'의 서정적인 가사를 더욱 읊조리게 만든다.
이번 신보의 작곡·작사에도 참여하여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유니스는 '백일몽'을 통해 한층 성장한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처럼 유니스만의 색깔로 채워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새 싱글 '백일몽'을 발매한 유니스는 오늘(2일) 데뷔 첫 팬 쇼케이스 'The First Page(더 퍼스트 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