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TV조선 예능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에서 파격적인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진심누나' 5회에서는 SM표 트롯돌 그룹 마이트로의 신곡 '밤밤밤' 무대가 처음 공개되며,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마이트로와 조영수 작곡가를 위해 특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마이트로 멤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조영수와의 첫 만남을 앞두고, "마이트로를 위해 조영수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조영수와 마주한 이영자는 "직접 보니 눈이 맑다"며 결혼 공약에 사심을 섞어 농담을 던졌고, 급기야 "앞으로 작곡 안 해도 먹고 살 만큼 준비해놨다. 그러니 이제 마이트로의 매형이 되어 달라"고 진심 어린(?) 프러포즈까지 감행했다. 이영자의 기습 제안에 조영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마이트로의 신곡 '밤밤밤' 무대를 처음 보게 된 조영수는 라틴풍 음악과 투우사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에 흥미진진한 눈빛을 보이며 감탄했다. 이날 '밤밤밤'의 안무를 배워본 이영자는 흡족한 표정으로 "노래가 야하다"라는 솔직한 평가를 남겨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마이트로의 '밤밤밤' 무대를 본 '마이트로의 아버지' 조영수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5회는 11월 2일(토)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