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5만여대 판매…내수는 1970여대

뷰어스 2024-11-02 02:00:14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한국GM이 10월 한 달간 총 5만21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대비 8.1%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내수는 1970여대로,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1일 한국GM에 따르면 10월 판매량 중 대부분이 수출이 차지했다. 해외 판매는 지난해 대비 14.9% 증가한 4만8047대를 기록했다.

다만, 내수는 10월 1974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55.8%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

차종 중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0월 한 달간 지난해 대비 19.1% 증가한 2만9843대가 해외에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10월 해외에서 1만8204대 판매되며 지난해 대비 8.7% 늘었다.

국내 판매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내수 전체 판매량 1974대 중 1516대가 판매되며 주도했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며, “11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해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와 현금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11월 한 달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와 현금지원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