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경영 전공 학생들이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주최한 '2024 외식경영 스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푸드 테크를 활용한 외식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외식업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제안 ▲외식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 방안 ▲고비용 시대 외식산업 대응 방안 등 '외식업주 경영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우송대 외식·조리경영 전공 1학년 원광모·이유린·이정훈·김신우 학생으로 구성된 '재료공장'팀은 식재료 관리와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 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저울이 있는 스마트 냉장고를 구상해 식재료를 관리하고 사용량과 발주량을 예측·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자동 주문 시스템을 구현, 경영 효율을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제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