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가 SBS Plus와 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나솔사계' 제작진은 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소속사와의 협의 끝에 조현아의 하차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15주년 연말 전국투어 준비 등 스케줄 문제로 자리를 비우게 됐고, 그의 빈자리는 그룹 에이핑크 출신 윤보미가 임시 MC로 채울 예정이다. 윤보미는 오는 14일 방송부터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조현아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데프콘, 경리와 함께 '나솔사계'의 MC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했다. '나솔사계'는 '솔로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들이 솔로 탈출 이후 겪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나는 SOLO'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조현아의 하차 결정에 아쉬움이 크지만, 윤보미가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라고 전하며 프로그램의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