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숄더,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쉽 'UBC 2024' 오는 7일 개최

뷰어스 2024-11-02 00:00:27
(사진=UBC 2024)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가 오는 7일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제3회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쉽 2024(Ultimate Bartender Championship 2024, 이하 UBC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UBC 2024’는 단순한 칵테일 제조 기술을 넘어 바텐더로서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바텐더들에게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대회는 몽키숄더를 취급하는 바에 소속된 바텐더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32명이 이날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에서는 △푸어링(지거를 사용해 정확한 양의 음료를 따르는 기술), △노징(향으로만 주류를 식별하는 능력), △테이블 서비스(주문 메뉴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서빙하는 기술), △완벽한 서빙(칵테일을 최적의 희석도, 산도, 속도, 온도로 제조하는 기술)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칵테일 제조 능력과 더불어 서비스 퀄리티 등 바텐더로서의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참가자 4명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각각 6잔, 10잔의 음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최종 결승에서 선발되는 '올해의 바텐더' 1인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몽키숄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리워드가 수여된다.

일반 소비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준결승과 결승을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 소코도모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몽키숄더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현장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7일 하루 동안 방문객 누구나 몽키숄더를 경험할 수 있는 ‘UBC 2024’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미니 UBC 챌린지’ 부스에서는 직접 바텐딩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게임에 참여하면 역대 UBC 우승자들의 시그니처 칵테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푸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은 몽키숄더 브랜드 매니저는 “몽키숄더는 칵테일에 최적화된 위스키로, 이를 활용하는 바텐더들이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UBC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UBC는 주관적인 맛이나 창의성보다는 기술적인 면에 중점을 둔 평가 방식을 통해 바텐더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UBC 2024를 통해 참가자들은 바텐딩 역량을 발휘하고, 소비자들은 바텐딩 문화와 음악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