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 공식 방문

데일리한국 2024-11-01 17:49:19
님양주시기. 사진=남양주시 님양주시기.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오는 2~8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를 공식 방문, 우호관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중동 지역과의 최초 교류다.

방문단은 주 시장과 관내 기업인, 관계부서 직원 등 23명 규모로 꾸려졌다.

방문단은 이 기간 타이프시 신도시 개발 현장을 시찰하고, 양자 간 경제교류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타이프시는 이곳에 약 110억 리얄(한화 4조403억 원)을 들여 신 국제공항과 산업·대학도시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에 중동을 추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타이프시와 실질적 협력을 도모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