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0월 1만2456대 판매…"그랑 콜레오스가 판매 이끌어"

뷰어스 2024-11-01 17:00:28
르노코리아가 지난 10월 1만24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르노코리아의 판매실적을 이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 10월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 등 총 1만245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8% 증가한 판매량이다.

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10월 내수 실적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이끌었다. 10월 5385대가 판매된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도 E-Tech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되면서 10월 전체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올해 들어 10개월간 지난해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정숙성,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갖춰 패밀리 SUV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약 9200대가 판매됐다.

이에 더해 지난달 말부터 출고를 시작해 89대가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2.0L 가솔린 터보 모델도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10월 수출은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7% 늘어난 6061대가 선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