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0월 26만4854대 판매…"스포티지 4.8만대 최다"

뷰어스 2024-11-01 17:00:28
기아 '더 뉴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는 올해 10월 국내 4만6025대, 해외 21만7901대, 특수 928대 등 총 26만485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는 7.1%, 해외는 1.8% 증가한 판매량이다. 국내외 전체 판매량은 2.8%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965대로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뒤이어 셀토스가 2만5608대, 쏘렌토 2만3101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10월 국내에서 지난해 대비 7.1% 증가한 4만6025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쏘렌토로 7962대가 팔렸다. 승용은 K8 4977대, 레이 3278대, K5 3030대 등 총 1만2876대 순으로 집계됐다.

RV(레저차량)는 쏘렌토를 비롯해 셀토스 6822대, 카니발 5645대, 스포티지 5531대 등 총 2만984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183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307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대비 1.8% 늘어난 21만7901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해외에서 스포티지가 4만3434대 판매됐다. 뒤이어 K3(K4 포함) 1만9493대, 셀토스 1만8786대가 판매됐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85대, 해외에서 543대 등 총 9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4분기에는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EV3 유럽시장 본격 판매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