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에 대학 구성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대 ESG센터가 지난 달 23일부터 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을 위해 구성원이 '십시일반'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 프로젝트다.
2020년 프로젝트를 시작해 그해 603만원, 2021년 682만원, 2022년 1천142만원, 지난해 673만원을 모아 매년 목표한 '마음의 온도' 100도를 넘겼다.
재학생과 교직원이 연탄 배달 봉사까지 하며, 지역 에너지 소외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 모금한 성금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충청지역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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