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社)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레오나르도사는 방위·방재·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헬기를 생산한다.
현재 영국, 미국, 폴란드 등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아시아 지역 내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레오나르도사에 창원 방문을 제안했다.
이어 양측은 레오나르도사의 아시아 진출 전략 및 창원지역 기업의 부품 공급 참여 등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에어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시와 레오나르도사가 협력관계가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6명은 방산·원전분야 기업과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체코·이탈리아 출장길에 오른 바 있다.
홍 시장 일행은 레오나르도사 방문을 끝으로 오는 2일 귀국한다.
ksk@yna.co.kr